스트라이커는 득점으로 말한다?... K리그2 통산 109경기 출전 베테랑이 아니라고 답한다 > 언론보도

커뮤니티

HOME    화살표    커뮤니티    화살표    언론보도

스트라이커는 득점으로 말한다?... K리그2 통산 109경기 출전 베테랑이 아니라고 답한다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 26-04-14
  • 조회10회
  • 이름관리자

본문

da37e44b416429e84d26a02b9890b4d8_1776129193_053.png 

축구에서 가장 득점 기대치가 높은 포지션은 단연 아군 진영의 가장 앞쪽에 배치되어 있는 스트라이커이다. 그래서, 스트라이커에게는 늘 득점에 대한 압박감, 부담감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지만 아쉽게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왜 그가 K리그2에서만 109경기를 뛸 수 있었는지 단 한 경기 만에 보여주었다.

 

세종SA축구단이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6 K4리그 5라운드에서 함안군민축구단을 상대2-0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 33분에는 윤용호가 상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볼 탈취 후 왼발로 낮게 깔아 찬 슈팅이 상대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이번 시즌 세종의 홈 경기 1호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어서 후반 37분에는 정선홍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되어 들어온 유창현이 자신의 주발인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히는 원더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2-0으로 끝이 났지만 4-0, 5-0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함안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세종이었다. 그리고 이날 세종이 경기력과 결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에 있어서 유정완의 활약은 득점을 기록했던 두 선수 못지않게 돋보였다.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 이번 시즌 첫 출전 기회를 얻은 유정완은 경기 시작부터 날카로운 침투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의 수비 뒷공간을 허무는 데 성공했다. 전반 8분 센터 서클 쪽에서 날아온 긴 패스를 오른발로 한 번 잡아놓고 슈팅을 때렸으나 상대 수비에게 가로막혔다. 전반15분에도 세종의 후방 지역에서 하지성이 길게 때린 패스를 속도를 통해 따낸 후 곧바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의 방해로 인해 확실하게 마무리를 짓지는 못했다.

 

직접 득점을 노리는 움직임뿐만 아니라 공격 작업을 원활하게 하는 윤활유 역할도 능숙하게 수행했다. 경기 내내 유정완은 전방에만 머무르지 않고 아래쪽으로 내려와 볼을 터치하고 가면서 세종이 안정적으로 소유권을 가지고 공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상대 수비의 견제를 이겨내고 볼을 지키면서 상대 페널티 박스 쪽으로 뛰어 들어가는 동료들에게 정확한 패스를 뿌려주는 플레이메이커다운 모습도 여러 차례 보여주었다. 특히, 후반전 세종의 위협적인 공격은 대부분 유정완의 뛰어난 연계 능력을 통해 나왔다.

 

후반 24분 하용민의 왼발 슈팅, 후반 28분 장성재의 오른발 슈팅, 후반 32분 승준서의 왼발 슈팅.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추가 득점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에는 충분한 장면들이었다. 그리고 이 장면들은 모두 유정완의 발끝에서 만들어졌다.

 

경기 막판이라 할 수 있는 후반 44분에는 전반에 있었던 두 차례의 아쉬움을 날려버릴 기회를 잡았다. 다만, 이번에도 속도를 통해 상대 뒷공간으로 잘 파고들고 나서 때린 왼발 슈팅은 다소 높게 뜨면서 세종에서의 첫 득점은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 했다.

 

지난 3경기 동안 출전 시간이 단 1분도 없었던 유정완이었다. 그렇지만 K2리그 통산 109경기 출전에 빛나는 그의 실력을 보여주기에 딱 한 경기면 충분했다. 스트라이커로서 득점이 아니더라도 팀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한 모범 답안을 이번 경기로 제시했다.

da37e44b416429e84d26a02b9890b4d8_1776129233_7518.png

주인공은 아니었지만 조연으로서 그는 팀이 요구하는 부분을 완벽히 이행하였다. 그의 보이지 않는 활약 속에 세종은 함안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였고, 멀티골과 함께 홈에서 기분 좋은 첫 승, 첫 득점, 첫 클린시트 등 여러 가지 기분 좋은 기록을 안고 시즌 초반 산뜻한 출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유정완은 지난해 1월 군 복무를 위해 FC 안양에서 세종으로 넘어왔기 때문에 전역을 하게 되면 원소속팀인 안양으로 돌아가야 한다. , 세종SA축구단 소속으로서 그를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리이다. 이곳에서 뛰는 남은 시간 동안 큰 부상 없이 컨디션을 잘 유지하여 이날처럼 계속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

 

_민준석 (세종SA축구단 마케터 2)


세종SA축구단
세종특별자치시 대평3길 18, 해피라움 블루 504호
FAX) 044-867-3656

044-868-3656

  • 블로그
  • 인스타그램
  • 유튜브

Copyright ⓒ ㈜세종에스에이 All rights reserved.

관리자로그인 메이크24 바로가기